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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해금강 주변 환경 정비 시급김동수 시의원, 5분발언서 대책 마련 강조

함목 군 소초 및 우제봉 군 시설 이전 필요

김동수 거제시의원(자유한국당 · 라 선거구)이 ‘바람의 언덕’ 등 남부면 주요관광지 주변의 주차장 확충 등 대대적 환경 정비 시급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제20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거제 관광산업이 1000만 관광객 유치 성공을 앞당기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유명 관광지 주변의 환경부터 정비해 관광거제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을 제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도장포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 ‘우제봉’이 꼽히는 반면, 주차장 등 관련 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이라는 것.

특히 지난 5월 초순 연휴기간 열린 ‘제1회 바람의 축제’ 당시 평소 주말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나 부족한 주차장과 편의시설 때문에 도장포와 해금강을 찾는 관광객 차량이 학동에서부터 도장포 마을까지 밀려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김 의원은 “임시주차장과 관광안내소, 다목적 편의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며 남부면 갈곶리 함목삼거리의 군부대 소초 이전 필요성도 환기시켰다.

문제의 군 소초는 1997년 해금강 부부간첩 침투사건 및 갈곶리 주변 해안이 과거 간첩의 주요 침투경로로 이용됨에 따라 해안경계를 위해 1998년 조성돼 야간해안경계를 하는 곳이다.

이 부지와 주변 거제시 소유 부지 등 6필지 2847㎡를 확보해 임시 주차장과 관광안내시설, 관광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관광 조형물 설치를 하자는 게 김 의원 주장이다. 관광객 편의증진은 물론 도로 환경개선 사업으로 교통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9일 관할 부대장인 수월대대장과 면담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김한표 국회의원이 지난 4월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 면담 시 함목소초 이전 건의가 있어 상급 부대에서 수월대대장에게 지역주민의 동향을 물었다는 정보도 있다”며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소초 이전과 관련해서도 “군사시설과 군부대 주둔지 마련을 위해서는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적절한 시유지 제공이나 인근에 있는 구망소초나 구 함목소초를 리모델링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우제봉 정상의 군사시설 이전도 요구했다. 우제봉 등산로엔 감시장비 운용 관련 통신선이 설치돼 있고 정상에는 군용 컨테이너가 있어 관광이 제한된다는 것.

김 의원은 “시대적 변화로 그 기능이 퇴색되어 가는 함목소초와 우제봉 감시장비는 관광자원화 되어가는 주변 환경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적당한 다른 장소로 이전해야 하며, 거제시는 국방부와 하루빨리 협의해 아름다운 자연과 재산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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