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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려촌 조성사업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관련 진행 일정 주민에 설명

거제시는 지난 29일 둔덕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촌 조성사업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고려촌 조성사업은 둔덕면 지역에 산재된 고려문화유적과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고려와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한 관광자원을 개발?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착수보고회는 본격적인 사업 및 용역에 앞서 사업 진행과정을 둔덕면 주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용역연구는 ‘일반현황 및 둔덕지역 고려 역사문화 현황조사’, ‘고려촌 입지 후보지 개발여건 분석 및 선정’, ‘가칭 고려촌 조성 기본계획 수립’, ‘관광개발 계획 수립’, ‘재원 조달 및 운영관리방안 ’, ‘재무적 타당성 검토’, ‘기대효과 및 파급효과 분석’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맡은 ‘한국지역정책기획원’은 오는 5월까지 일반현황 및 둔덕지역 고려 역사문화 현황조사가 마무리되면 6월까지 고려촌 입후보지 선정 및 비교분석, 관광개발 수립 초안 등을 작성하는 등 7 중으로 이 사업의 기본 계획을 수립해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이 과정에선 둔덕면과 관련된 고려문화에 대한 문헌, 학회, 현장, 사례 조사 등을 분석해 사업의 적합성 및 여건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며, 조사과정 및 입후보지 선정은 주민설명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간용역 이후에는 ‘재무조달 및 운영관리 방안’과 ‘타당성 검토’에 대한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선 고려촌 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지는 기대효과 및 파급효과를 분석하며, 둔덕면 명칭을 유지할 때와 개칭할 경우에 고려면과 둔덕면 지역에 미칠 영향과 효과도 검토할 계획이며 결과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보고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용역 이후 사업에 대한 구체적 규모와 지역의 미래 발전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물론 둔덕면의 미래와 달린 문제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용역사 관계자는 “이 용역의 경우 사업의 가능성을 계획하고 조사하는 용역으로, 중간 보고회 이후에야 구체적인 사업의 규모 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역사적 자료의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구전이나 설화적인 요소는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국비 확보사업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종 용역보고회가 9월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번 용역결과를 중기 재정계획에 올리고, 오는 10월 예정인 투융자심사와 내년 3월과 5월 중 국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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