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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합장 선거, 대거 물갈이13개 조합 중 무투표 당선 제외, 9개 조합장 교체

13일 치러진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거제지역은 13개 조합 중 9개 조합장이 바뀌었다. 무투표 당선 조합인 3개 농협(거제 둔덕 연초)을 제외하곤 동남부농협 원희철 조합장만 자리를 지켰다.

거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돼 치러진 이번 선거 개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4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조합원 수가 가장 적은 조합부터 개표가 진행됐고, 오후 7시 40분쯤 거제축협부터 결과가 공개됐다.

박종우 후보가 205표를 얻어, 이종석(126표), 권오은(16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거제축협은 최근 무자격 조합원 정리로 내홍을 겪은 터라 조합원 수가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선거를 치렀다.

이어 사등농협은 김학권 후보가 474표를 얻어 김광민(104표), 김규식(120표), 임수환(195)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눌렀다.

장목농협은 1차 개표 시점엔 김현수 후보가 유력시 됐으나 최종 집계 결과, 336표에 그쳤고 불과 11표차로 김현준(384표) 후보가 당선을 거머쥐었다. 윤학수(279표), 윤치림(186표) 후보는 당선권까진 힘들었다.

3선을 노리던 장승포농협 권순옥 조합장은 재선에 만족해야 했다. 이윤행(748표) 후보에게 85표차로 낙선했다.

서영재 조합장 불출마로 신예들이 나선 일운농협은 이성균(697표) 후보가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표차로 조영래(373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했다. 재선에 도전한 하청농협 정홍섭 조합장은 411표에 그쳤고, 주영포 후보가 687표로 여유 있게 당선했다. 동남부농협은 원희철 조합장이 김상진(502표) 후보를 412표차로 따돌리며 3선에 안착했다.

조합원 수가 지역농협 중 가장 많고 5파전으로 치러진 신현농협은 박현철 후보와 신용대 후보의 양강 구도로 점쳐졌는데 693표를 얻은 박현철 후보의 낙승으로 귀결됐다. 신용대 후보는 568표에 만족해야 했고 박선모(301표), 추교종(213표), 옥대석(199표) 후보가 뒤를 이었다.

역시 관심을 끈 거제수협 선거는 박빙이었다. 성충구 후보의 신승 또는 낙승이 1차 개표에서 예상됐으나 최종 집계에선 엄준 후보가 1165표를 얻어 불과 14표차로 성 후보를 제쳤다. 김종천 후보는 898표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개표한 산림조합장 선거는 김영삼 후보가 900표를 얻어 당선했다. 윤갑수 후보는 650표, 서준호 후보는 468표로 나타났다.

거제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종료 후 당선자 13명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를 마무리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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