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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유권 및 관리권, 거제로 이관을!거제시발전연합회 26일 촉구 기자회견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도 별도 비판

대통령 별장으로 쓰이는 장목면 ‘저도’ 반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11시 시청브리핑룸에서 열렸다.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기자회견에서 저도 소유권과 관리권 이관을 강하게 촉구하고,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 입장을 별도로 밝혔다.

우선 저도 문제에 대해 “1954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여름 휴양지로 사용되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청해대’로 공식 지정됐고, 1993년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엔 해제됐으나 2008년 다시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돼 주민 출입과 어로 행위가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저도 개방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다”면서 “군사시설로서 기능 저하와 어로 행위 등 각종 제한을 해소하자는 취지”였다고 짚었다.

연합회는 이에 따라 대통령 별장 지정 해제와 함께 대체부지 결정 및 조성 예산은 국방부와 해군이 해결하는 등 대통령 공약의 즉시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반환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저도를 군사보호구역이라는 핑계로 시민 출입을 통제하더니, 2013년 8월엔 해군 장성 부인 40여 명의 이른바 춤파티 야유회 등 소수 특권층과 해군 간부 휴양지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군사보호구역의 설득력을 상실한 처사”라며 “친환경 관광지 활용 등 거제를 위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대해서도 “현대중공업 노조 및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합의되지 않은 매각 절차를 반대한다”면서 “협력업체들도 파탄 위기에 내몰릴 것이고 노동자 생존권이 위협을 받게 되며 지역경제는 또 다시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위해서도 현재의 인수추진은 ‘밀실야합’으로 규정하며 원천무효”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회는 저도 반환 촉구와 관련해 3월 2일 장목면 궁농항 해상에서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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