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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우광미 첫 수필집 … '궤적을 찾다'수필 33편, 3부로 나눠 수록

거제지역에서 활발히 글쓰기를 해온 우광미 수필가가 첫 수필집을 냈다. ‘궤적을 찾다’란 제목의 이번 수필집은 33편을 3부로 나눠 수록했다.

우 작가는 지난 2012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 2015년 ‘현대수필’에서 평론으로 읽는 4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엔 ‘에세이피아’가 선정한 ‘좋은 수필 10인’에 선정됐고 지난해는 경남문예창작 기금 지원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수필집은 1부 '도침', 2부 '배추꼬랑이', 3부 '성에의 저편'으로 나눠져 있다. 장성진 창원대 국문과 교수가 수필집 말미에 ‘통찰과 화해의 미학’이란 제목으로 평설을 실었다.

장 교수는 "우광미 작가에게 주목하는 첫번째 관점은 바로 문학에 대한 기본적 태도의 표명이다. 견문을 관찰의 차원으로 심화시키고, 체험을 식견으로 일반화하고, 소재를 제재해 정리하는 작가적 입지는 그의 어느 작품에서나 공통으로 발견되는 출발점이다. 이는 그의 작품이 태생적으로 에세이의 전통에 견고하게 닿아 있다는 뜻"이라고 평했다.

우 작가는 수필집 서문에서 "할 수만 있다면 세상으로 나간 나의 글들을 모두 불러 모으고 싶다. 설익어 가쁜 숨을 쉬고 있을 문장들이 늘 위태로워 보인다. 이런 부족함을 알면서도 그간 작업한 글들을 곳간에서 꺼내 볕에 널어보려고 한다. 염치없는 일이다. 어떤 일이든 처음의 의미는 깊다. 정진을 다짐할 채찍으로 여기겠다"고 인사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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