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언론사협의회(회장 서영천)는 지난 20일 오전 12시 고현동 예그린횟집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에 김철문(58) 거제인터넷신문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총무의 회무보고와 서영천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곧 바로 차기 회장 선출에 들어갔다.

거언협 회장은 지금까지 합의 추대 형태로 선출했으나, 이날은 회장 후보자가 복수로 추천돼 참석 회원사 대표 15명의 협의를 거쳐 무기명 투표에 의해 김 대표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감사에는 유정영 거제뉴스 대표가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부회장 2명(지면1, 인터넷1)과 총무는 신임 회장에 의해 지명된다.

한편, 거제언론사협의회는 2011년 창립돼 거제시에 본사를 둔 주간신문 3개사 및 인터넷신문 14개사 등 17개 지역언론사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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