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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면 커피전문점 - MOA 카페커피는 아메리카노, 기본에 충실한 커피 전문점 만들 것

‘새거제 우가소(우리 가게를 소개합니다)’는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거제 청년 창업 도움 사업’과 연계해 연재되고 있다.

우가소의 주인공은 불황을 맞은 거제지역에서 당당히 창업에 뛰어든 청년 창업주들의 희망 이야기다.

요즘 창업하는 가게 중 한 집 걸러 ‘한 집은 치킨전문점 또 한 집은 커피전문점’이라 말할 정도로 커피전문점 전성시대다.

수많은 전문 브랜드와 가맹점이 독식하는 커피전문점 시장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커피사랑으로 창업에 뛰어든 청년이 있다. 연초면에서 커피전문점 MOA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기주(남·26) 점주다.

MOA 카페의 ‘MOA’는 ‘making original americano’로의 약자다.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는 커피를 만들겠다는 주인장의 의지가 담긴 상호 기도 하다.

13살 어린 나이에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난 주인장은 대학에서 호텔경영학과 바리스타 과정을 밟으며 커피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금은 수준급 기술로 무장한 전문 바리스타가 됐지만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면서 처음 만들었던 소스아트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온단다.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주인장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제주도 등지에서 커피 만드는 일을 하던 중 집안의 권유로 커피점문점을 차리게 됐다.

가게 자리는 주인장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안경점을 반으로 쪼개 꾸몄고, 마침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지원하는 ‘거제 청년 창업 도움 사업’ 소식을 듣고 인테리어 등에 도움을 받았단다.

주인장이 커피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로스팅 과정이다. 생두를 볶아 원두로 만드는 로스팅 과정은 커피콩을 볶는 시간과 과정에 따라 다양한 커피의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장은 제주도에서 바리스타 활동을 할 때 인연을 맺은 로스팅 전문가가 만든 원두만을 사용한다.

MOA 카페 커피의 핵심인 원두는 전문가의 손에서 3단계 과정만 거쳐 산미와 함께 깔끔한 커피 맛이 특징이다. 3단계 이상 로스팅 과정을 거치면 커피의 풍미 더해 질지 모르지만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창업 1달째라 지금은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게는 아니지만, 주인장은 MOA 카페를 거제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 전문점으로 키워볼 생각이다.

또 주인장은 MOA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더치커피(콜드브루· Dutch coffee) 개발을 진행 중이다.

MOA 카페 주인장은 “제가 만든 커피를 맛본 손님들의 입에서 ‘맛있다’는 감탄사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하고 큰 힘이 된다”면서 “욕심부리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커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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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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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아 2018-12-17 12:32:48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외부 인테리어가 너무....
    시대의 흐름과.....
    이렇게 젊은 분이 사장님이실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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