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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하리 고분군 정밀 발굴 시작내년 2월까지 작업, 고대 거제역사 조명 기대

거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방하리 고분군의 정밀 발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은 지난 8월 방하리 고분군에서 실시된 시굴조사에 이은 고분군의 연대 측정 및 보존을 위한 작업이다.

발굴은 내년 2월 까지로, 발굴이 끝나면 시는 고분군의 체계적인 복원작업을 거쳐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시립박물관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둔덕면 방하리 마을 남쪽 편에 위치한 방하리 고분군은 그동안 주민들 사이에서 ‘고려무덤’으로 알려졌지만, 정밀조사 용역을 맡은 동아세아문화재단 측은 고려시대 보단 삼한(가야) 신라시대 등 고대 유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분군에 남아 있는 봉분들의 원래 크기가 현재 남아 있는 봉분의 2~3배 정도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시굴조사 당시 발견된 유물이 가야 및 통일신라시대에 가깝기 때문이다.

현재 남아 있는 봉분에는 도굴의 흔적이 있어 부장품이 발견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봉분에서 유물이 발견될 경우 현재 거제시가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의 소장 유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정밀 발굴 등 방하리 고분군의 문화재 조사를 통해 고분군의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고 이후 관광자원으로 활용을 위해 복원 등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유적의 연대 측정을 떠나 정밀 발굴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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