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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포로수용소 미공개 희귀자료 공개, 세계기록유산 순항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미공개 희귀자료 등 기록물 특별 전시회 개막식

거제시 4일 세계기록유산 등재 최종보고회, 내년 6월 신청 계획

거제시는 지난 4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포로수용소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최종보고회 및 기록물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자료 수집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 기록물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갑생 연구원의 설명으로 진행된 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자료 수집 용역 최종보고회에선 그간 진행된 국외 기록물 수집과 연구 해제, 수집된 기록물 활용 방안과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계획 등을 간단히 설명했다.

올해 거제시가 포로수용소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모은 자료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등 국외에서 포로수용소 관련 문서와 사진 등 기록물 5만 7000여 장 등이며, 수집한 나라와 공동 등재를 협의한 상태며, 시는 기존 자료와 함께 내년 6월께 유네스코 사무국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포로수용소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최종보고회에 이어 열린 기록물 특별 전시회는 정전 65주년을 기념해 시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해 국내외에서 수집한 미공개 아카이브(기록) 자료 120여 점이 선보였다.

‘전쟁 포로, 평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선 그동안 거제시가 유네스코 기록물 유산 등재를 위해 모은 자료 중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가 눈길을 끌었다.

최초 공개된 자료는 NARA(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와 육군기록정보관리단에서 소장하고 있던 자료로 빨치산 포로, 악기제작, 포로수용소 내 자유의 여신상, 네덜란드 경비병, 미송환포로, 북한 포로수용소의 미군 포로, 포로수용소의 아이와 엄마,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귀환한 미군 포로 등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거제의 모습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포로수용소가 전쟁의 상징이 아닌 평화의 상징이었다는 것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는 거제시가 추구하는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1월 17일까지 열린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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