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에서 폭발적인 무대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우승했던 전인권과 박기영의 무대가 오는 12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이 오는 12월 11일(화) 오후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인권&박기영 콘서트’를 공연한다.

1979년 그룹 ‘들국화’로 청춘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올해로 데뷔 40년째를 맞는 전인권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한민국 대중가요사의 살아 숨쉬는 전설이다.

박기영은 다채로운 창법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로 2016년 공개한 ‘넬라 판타지아’는 유튜브 조회수만 천 만 뷰를 넘어서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요즘 음주 대신에 문화 송년회로 각종 콘서트 관람을 하는 회사나 모임이 많은 추세라, 세대를 넘어서 사랑을 받는 두 가수의 이번 공연은 현재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김종철 거제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2018년도 대미를 장식하는 기대할 만한 공연”이라면서 “연말 문화 송년회로 직장 동료,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이다. 예매는 11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680-1050, 1051)로 확인할 수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