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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거제 곳곳에 상흔11일 현재 피해액 57건 63억 800만 원, 시 피해사항을 조사 및 복구에 안간힘

지난 6일 태풍 ‘콩레이’가 거제지역을 직접 강타하면서 적잖은 상흔을 남겼다.

거제시에 따르면 11일 현재 태풍 피해액은 57건에 63억 800만 원으로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25건 568200만 원, 사유시설 피해는 32건 6억 26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명 및 차량 침수 피해사항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가 큰 시설은 외도방파제, 내도 해저 상수도관, 양화방파제 등으로 외도의 경우 선착장 부대시설인 테트라포트 370개가 유실되고 난간 30m가 파손돼 15억 원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또 남부면 여차방파제는 20m가 유실돼 12억 원 정도의 피해를 입었고, 내도 해저상수도관은 파손으로 1억 800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양화방파제를 비롯한 선착장 4개소에 대한 피해액도 17억 원이 넘는다.

시는 유실된 방파제의 경우 주민 및 차량통제 등으로 안전조치 후 방파제 복구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파손된 내도 해저 상수도관은 긴급 상수도관을 연결해 현재는 원활한 식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어업시설 및 어선피해, 농경지 및 농작물, 주택 침수피해 등으로 오는 13일까지 주민 피해 접수 및 현지 실사를 거쳐야만 정확한 피해액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3일까지 시에 접수된 피해 내역은 NDMS(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입력시킨 후 15일께부터 경남도와 행정안전부의 현지조사를 거쳐 42억 원이 넘을 경우 정부지원 대상(재난안전 특별교부세)으로 결정된다.

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일과 6일 3단계로 나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습침수 구역엔 침수대비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해 취사도구 및 응급구호물품을 준비했다.

또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1320명과 굴삭기, 덤프 등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한 상태며, 복구금액이 확정되면 조속한 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3일까지 태풍 피해를 접수받고 조사하는 만큼 피해금액이 다소 늘어날 수 있지만, 정확한 피해사항을 조사해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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