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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연륙교, 마라톤 코스로 달린다오는 30일 연륙교 개통 기념 제3회 거제시장배 섬꽃전국마라톤대회 개최

개통 후 도서개발사업과 연계된 관광자원화 계획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산달도 연륙교 개통(21일 오전 10시)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거제시는 오는 30일 8시부터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3회 거제시장배 섬꽃 전국마라톤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거제시육상연맹사무국이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거제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3개 종목(5Km, 10Km, 하프코스- 산달도 일주) 9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지난 10일까지 모두 2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부(2000년 1월 이후 출생자 남?여)와 학생부(남?여)가 참가하는 5Km 코스는 거제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외간초등학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며, 일반부(남?여)만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는 거제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거제알로에테마파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달도 연륙교를 지나 산달도 일주코스가 포함된 하프코스(21.0975Km)는 남 청년부(1972년 이후 출생자)와 장년부(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여자 일반부로 치러진다.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특산물 등 다양한 상금이 지급되며, 단체상과 특별상(최고령 남?녀)에 대한 시상도 있다.

이에 앞서 오는 20일 열리는 산달연륙교 준공식에는 산달도 지역민 60여 명이 ‘섬마을 선생님’을 합창하는 등 다양한 특별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거제면 법동리와 산달도를 연결하는 ‘산달연륙교’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착공했다. 전체 사업비는 487억 원으로 연륙교 620m와 접속도로 793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산달연륙교 주탑 디자인은 옥포대첩 기념비 조형을 표방했고, 특히 교량은 세계 1위 조선산업의 메카에 걸맞게 전투선단 배 단면의 실루엣을 적용했다.

또 교량 건설과정에서 FCM공법 등 첨단토목기술을 적용해 선박 통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해상오염 및 양식장 어민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산달연육교 개통으로 산달도 도서개발사업과 연계된 관광자원화 계획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삼의 섬 - 산달도
셋 째 큰 부속섬, 세 개의 산봉우리, 3개 마을 등

삼면이 바다, 삼세판, 삼족오, 삼신할머니, 삼칠일, 삼짇날, 천ㆍ지인 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숫자 3을 즐겨 사용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산달도만큼 숫자 3과 인연 많은 섬이 있을까? 산달도는 거제도 부속 섬 중 ‘세 번째’ 큰 섬으로 북쪽에 높이 235m, 가운데 214m, 남쪽에 235m의 산봉우리 ‘세 개’가 자리하고 있다.

거제지명총람에 따르면 산달도의 지명도 세 개의 봉우리(三峰)에서 유래된다. 봉우리들 사이로 철 따라 달이 떠 산달도(山達島)라 불렀다고 한다.

이 세 개의 산봉우리 가운데 서쪽 기슭에 산전(전등) 마을이 있고 반대편인 동남쪽 기슭에 산후(후등)마을, 그리고 남쪽 봉우리 기슭에 실리 마을 등 ‘3개의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또 산달도 후등마을에선 거제의 5대 명산 중 가라산(585m), 계룡산(566m), 산방산(507.2m)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공교롭게도 산달연육교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거제시장배 섬꽃전국마라톤대회는 올해로 3회째가 된다.

한편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거제지역의 8개 진을 통괄하는 수군절도사영(1470년, 성종 원년)과 거제 7 목장(산달도, 구천동, 탑포, 구영등, 장목포, 구조라포, 지세포) 중 하나인 산달목장이 있었던 산달도는 2018년 9월 12일 현재 115 세대 2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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