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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기념사업회, 제11회 청마문학연구상 당선자 선정최우수상에 부산대 손남훈 박사, 우수상에 충북대 이지원 박사

청마기념사업회(회장 옥순선)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청마시인의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해 최우수와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부산대 손남훈 박사가 논문 ‘청마 유치환시의 초월의식 연구’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고, 우수상에는 충북대 이지원 박사가 논문 ‘유치환시에 나타난 콤플렉스와 욕망의 상관관계 연구’가 선정됐다.

그러나 제11회 청마문학연구상은 부득이 대상을 선정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7년 제10회 청마문학연구상 대상은 시조시인이자 평론가인 김보한 교수의 논문 ‘유치환의 회귀(回歸)하는 생명의지 연구’였다.

최우수상을 선정된 손남훈 박사는 ‘청마선생의 시는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그 깊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웠고, 쓴 글이 선생님께 누가 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등 불면의 밤을 보냈다’고 수상소감에서 밝혔다.

또 우수상에 선정된 이지원 박사는 “청마가 찾아간 장소 ’아라비아 사막‘을 언젠가는 맨몸으로 통과할 수 있기를 꿈꾸며 현실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서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청마문학제는 청마문학연구상 시상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마문학제는 오는 8일 열리는 전국청마시낭송대회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되며, 14일 전야제행사로 청마문학연구세미나를 연다. 또 본 행사가 열리는 15일은 기념식 및 예술행사, 참여마당 및 화합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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