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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공모공사 임원추천위, 16일까지 접수…심사 후 8월 말쯤 2명 추천 예정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이하 공사)가 새로운 상임이사를 찾아 나섰다. 지난달 사임에 따른 빈자리로 공개 모집 사유가 생겨서다. 공사 상임이사 공모 절차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선 공사 임원 선정 과정이 ‘낙하산’ 논란이나 특정 인물 내정설(說) 등으로 얼룩지는 등 사실상 정치적으로 얽혔던 까닭에 공모 결과에 더 눈길이 쏠린다.

이번 공모를 관장하는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사 상임이사 모집 공고를 냈다. 공고를 보면 공모 직위는 상임이사, 직책은 경영개발본부장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지만,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등기 우편으로 지원서를 받는다.

상임이사 주요 직무는 사장을 보좌해 공사의 세부 경영과 업무를 추진하고, 관광 시설 조성·관리 및 관광 상품 개발, 토지 개발 등을 위한 토지 취득·개발·공급·임대 관리, 산업 단지 조성·관리, 항만 개발 사업, 공공시설 관리·운영 대행 등이다.

이에 따른 응모 자격은 △5급 이상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 △상장 또는 등록 기업에서 상임 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투자·출연 기관 상임 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기타 위 사항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이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접수가 마감되면 서류 전형을 거쳐 1차 합격자를 가린 뒤 면접 심사를 진행해 8월 말쯤 상임이사 후보자 2명을 공사 사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그러면 사장이 둘 중 한 명을 최종 합격자로 뽑는다. 다만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거나 임명권자(공사 사장)가 재추천을 요구할 때에는 공모를 다시 할 수 있다.

그동안 공사 상임이사는 3명이 거쳐 갔는데, 공교롭게도 전임자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났다. 초대 손병두 상임이사(2012년 1월 1일~8월 28일)는 1년도 안 돼 그만뒀고, 2대 고재석 상임이사(2013년 1월 1일~2014년 8월 10일)는 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이후 합격)하면서 자리를 떴다. 최근에는 3대 김덕수 상임이사가 지난달 4일 사임했다. 김 전 상임이사는 지난 2015년 1월 12일 임용돼 3년 임기를 채운 뒤 임기가 1년 연장됐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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