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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지정 면적(1164㎡) 줄고 사업 내용에 ‘빌라형 콘도’ 추가돼
경남도, 지난달 계획 변경 승인…오는 2019년 말 준공 예정

▲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투시도.

해양 리조트(Resort·재미있게 놀거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 개발을 골자로 한 ‘거가대교 관광지(거제시 장목면 농소리 산 1번지 일원)’ 조성 계획이 최근 변경됐다. 관광지에 들어설 숙박 시설로 콘도미니엄과 호텔 외에 빌라 형태 콘도를 새로 짓기로 하면서 사업비와 사업 기간, 토지 이용 계획 등이 한꺼번에 고쳐져서다. 또 경계 측량 결과에 따른 진입 도로 일부를 제외해 관광지 지정 면적도 함께 바뀌었다.

경남도는 거제시가 요청한 거가대교 관광지 지정 및 조성 계획 변경 신청을 검토해 지난달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지 면적이 애초 11만 2580㎡에서 11만 1416㎡로 1164㎡ 감소했다. 공사가 끝난 진입로 부분에 대한 경계 측량 결과를 반영해 남은 땅을 관광지에서 빼버려 그만큼 면적이 줄었다. 관광지의 용도 지역은 전체가 ‘관리 지역’이다.

조성 계획도 달라졌다. 사업비가 2372억 원(공공 85억·민자 2287억)에서 2477억 원(공공 85억·민자 2392억)으로 105억 원 증가하고, 사업 기간 역시 7년간(2012~2018년)에서 8년간(2012~2019년)으로 1년 늘어났다. 타워형(탑상형) 콘도 1동(316실), 호텔 1동(154실), 수영장, 글램핑(Glamping·시설이 갖춰진 캠핑)장, 잔디 광장, 수변 휴게지로 이뤄진 애초 사업 내용에 빌라형 콘도 10동(10실)이 추가돼서다.

▲ 조감도 오른쪽 숲에 빌라형 콘도 10동이 들어설 예정.

그에 따른 토지 이용 계획은 △숙박 시설 3만 3304㎡(6350㎡↑·당초 대비 증감 면적) △공공시설 1만 6766㎡(1164㎡↓) △녹지 4만 3458㎡(6350㎡↓)로 각각 변경됐고 △휴양·문화 시설은 1만 7888㎡로 종전과 같다.

이와 관련해 시는 “관광 여건 변화에 따른 다양한 관광객 이용 수요에 부응하고자 빌라형 콘도를 추가하고, 경계 측량 결과에 따라 진입 도로 일부를 제척했다”며 “이에 따른 관광지 조성 계획과 면적, 사업 기간, 사업비가 변경돼 경남도의 승인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전했다.

시설 계획에 빌라형 숙박 시설이 더 보태져 사업 완료 시기가 늦춰졌지만, 공사 마무리 단계인 콘도호텔은 오는 10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현재 공정은 90%를 넘는 수준으로 8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9월에 준공 절차를 거쳐 10월 1일 리조트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가대교 관광지는 앞서 2012년 12월 경남도로부터 관광지 승인을 받았으며, 구역계 분할 측량에 따른 면적 조정과 건축 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지난 2016년 7월 착공했다. 관련법에 따라 관광지 사업 시행자는 지방자치단체장(거제시장)이며, 시 허가를 얻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Belvedere)’를 조성 중이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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