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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바다로 세계로’ 앞두고 구조용 보트 사고주민 - 안전불감증, 주의 요구 무시한 안전요원의 부주의

시 - 지난 22일 구조라해수욕장서 돌발성 너울에 전복

지난 22일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거제시가 운영하는 구명보트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

더구나 이번 사고는 거제지역의 여름철 대표축제인 ‘바다로세계로’ 행사를 일주일 남짓 앞둔 시점에 발생해 해수욕장 안전요원들의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구조용 보트가 재난에 대비하지 못한 점도 문제지만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당시 제10호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거제 동·남부 지역 해안에 돌발성 너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파도를 주의하라는 건의에도 불구하고 거제시 소속 안전요원들이 장비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당시 해수욕장엔 거제시의 수상구조용 보트 외에 레저용 제트스키 및 레저용 보트가 다수 접안하고 있었음에도 사고가 난 보트는 거제시 안전요원들이 관리하는 구명보트가 유일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전복된 보트로 인한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사고로 인해 보트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해수욕장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보트는 현재 수리가 완료된 상태다.

구명보트 전복을 목격한 한 시민은 “파도에 심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구했지만 안전요원들이 이를 무시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피서객의 방문이 늘고 있는 시기에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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