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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는 감소 모노레일은 매진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방문인원 감소세, 모노레일 개장 특수 이어져

거제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하 유적공원)의 방문인원은 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최근 개장한 거제관광 모노레일(이하 모노레일)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유적공원은 지난 2011년 거가대교 특수를 맞으며 한 해 방문객만 123만 8918명을 기록하는 등 정점을 찍은 이후 2012년 66만 12727명, 2013년 69만 537명, 2014년 67만 8398명, 2015년 58만 9043명, 2016년 48만 6766명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52만 976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유적공원의 방문객 감소 추이를 보면 2012년 요금 인상(입장료 3500원) 때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2014년 요금 일원화 시점 이후부터 큰 감소세를 보였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관광공사)는 방문객 수가 줄어든 원인을 요금 일원화로 입장료가 7000원까지 오르면서 단체관광객들이 입장료에 적잖은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봤다.

유적공원의 방문객 감소에는 20년 가까이 노후화된 시설도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공사는 모노레일 투자 및 운영에 이미 적잖은 예산이 쓰인 탓에 당분간 유적공원의 시설보수 및 리모델링 사업에는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모노레일은 개장 2개월여 만에 4만 명이 넘는 탑승객을 유치해 거제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면서 주말 및 휴일 방문객은 표를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관광공사는 모노레일의 인기가 개장 특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성수기(7월~9월) 이후 꾸준한 방문객 유치를 위해 모노레일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이 개장 특수를 누리는 등 인기를 끌면서 유적공원 인근의 상권에도 적잖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간 유적공원의 방문객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모노레일과 유적공원을 연계한 통합요금과 축제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유적공원의 방문객 수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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