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배제 해놓고 ‘참가거부’라니!

본 후보는 이번 6.13 동시지방선거 대한애국당 거제시장 후보로 출마한 이후 바쁜 일정에도 언론 질의 응답에 충실해 왔고, 유권자 알 권리를 위한 토론회에도 적극 참석 의사를 유지해왔습니다.

지난 4일 방송토론에도 참석해 두 후보 토론 이후 정견 발표를 하였습니다. 모 후보의 토론 태도에 대한 악평 때문인지 제 정견 발표가 돋보이더란 평가도 받았습니다. 거제시발전연합회 주관 시장 후보 초청 대담회에도 7일 참석해 공약을 설명하고 회원들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 지난 1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거제도관광협의회 등 5개 단체가 주관한 ‘거제시장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생뚱 맞은 발언이 나왔습니다. 좌장의 모두발언에서 본 후보가 ‘참가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것입니다.

본 후보는 참가 거부 의사를 밝힌 사실이 없으며, 토론회 주체들은 처음부터 본 후보를 배제한 게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주관 단체 측은 본 후보가 뒤늦게 출마한 사실과, 근거가 희박한 지지율 운운하며 토론회에서 배제를 해놓고선, 참가를 거부했다고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저의가 무엇이었는지 되묻습니다.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입니까?

특정 후보를 배제한 채 사실 관계마저 왜곡한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금번 토론회는 전반적 정책검증이 미흡했을 뿐 더러, 주관단체 이익만 대변한 꼴이었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금번 토론회 전반에 대해, 특히 본 후보의 불참 배경을 왜곡한 점에 유감을 표하며, 올바른 정책선거가 정착하길 소망합니다.

2018년 6월 7일

대한애국당 거제시장 후보 박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