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다 선거구(옥포1‧2동)에 출마한 정의당 거제지역위원회 한은진 위원장이 선거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한은진 후보는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활발히 해온 이력을 지녀 호응이 적잖다. 한 후보는 “거창한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작은 실천을 중시하는 사람으로서 변함없이 제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내 삶에 힘이 되는 좋은 정치를 하는 시의원이 되어, 주민편에 서서 일하는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정의당의 가치를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한은진 후보의 공약중에는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 환경에 대한 공약'이 특기할만하다. 특히,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약과 장애인 보장구 공공수리센터 설치' 공약은 환경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차별화된 공약으로 내세워지고 있다.

한은진 후보는 ▲ 행정타운 이전, ▲ 안전한 옥포동을 위한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과 빗길 안전 하이라인 차선 설치,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어린이 놀이터 조성 ▲ 덕포천 인도설치, 버스 노선 확대추진을 공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옥포동을 위한 석면관련 건강영향조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미세먼지 측정소 확대 설치 ▲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 접근성 확대와 민간이설 이용료 지원, ▲ 퇴직자들의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 노동인권복지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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