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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불소 첨가 완전 중단하라"28일 ‘거제시 수돗물불소화중단촉구연대’ 보건소 앞 집회

거제시 수돗물불소화 중단촉구시민연대(이하 불소화중단연대)가 28일 오전 11시 거제시보건소 앞에서 수돗물 불소화 중단 집회를 열었다.

불소화중단연대는 이번 집회에 앞서 지난 25일 거제시 브리핑룸에서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에 거제시 보건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25일부터 불소 투입을 잠정 중단하고 향후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계속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불소화중단연대는 수돗물불소화사업은 잠정이 아니라 완전 중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거제시가 수돗물에 첨가하는 불소(불화규산)는 비료공장인 남해화학의 비료생산과정 부산물로 산업폐기물이자 유해화학물질인데다 불소 수돗물을 마신 아동은 일반 수돗물을 마시는 아동에 비해 골육종(뼈암)이 5~7배 증가하고 과잉행동장애와 갑상선 기능장애 증가 등 뇌 발달을 저해하고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이들은 수돗물불소화사업은 충치예방을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강제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개인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만큼 잠정 중단이 아닌 완전 중단을 해야 하며 거제시가 불소화사업 완전철폐하고 2019년 예산에서 관련 사업비 전액 삭감할 때까지 집회를 이어 갈 것을 밝혔다.

불소중단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불소는 정수기로도 걸러지지 않고 끓여도 없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임산부나 영유아, 노약자와 신장병 환자들도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섭취하게 된다”며 “특히 10년간 구천정수장 불소농도를 확인한 결과 98개월치 자료에서 32개월 동안 불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평균 불소농도가 0.5ppm으로, 적정농도 0.8ppm을 유지하지 못하는 등 적정 허용치를 크게 벗어난 것으로 미뤄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운영과 실효성에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불소중단연대에는 네이버 위더스거제맘, 거제아이쿱생협, 참교육학부모회거제지회,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한 살림경남생협이 참여하고 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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