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비전22(회장 정준우)는 지난 20일 아주지회(지회장 허철) 주관으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면 산양리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열한번째 집수리 봉사다.

도배, 장판, 샷시문, 형광등 교체, 실내와 외벽 도색 작업, 평상 및 선반 제작 등 할머니에게 필요한 부분을 깔끔하게 개선해 드렸으며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식기건조대, 쌀 2포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허 철 아주지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혼자 살고 계신 할머니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보람된 집수리가 됐다.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유지관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집수리 대상 선정에 도움을 준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원장 이성민)는 해당 가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비전22는 거제시 관내 20~50세의 남여 8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 조직으로 매년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봉사, 장애인을 초청해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 여러가지 바자회를 열어 한부모 자녀 등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고현천 등 환경정화활동, 거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도 해오고 있다.

가입 문의: 회장 정준우 010-8020-5305, 사무국장 정선우 010-7266-4150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