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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가 낳은 천재소녀 '황유라'미국 UC버클리 등 6개 명문대 ‘동시합격’

해성고 재학중 고성고 전학 및 미국 유학

2014년 해성고등학교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이자 그해 말 대학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던 황유라(22) 학생이 이번엔 이역만리 미국에서 또 일을 냈다.

미국 DVC(Diablo Velley College)에 입학해 2년간 유학생활을 하던 황유라 학생은 세계적 명문대로 꼽히는 UC버클리에 지난 1일 당당히 합격했다. UC버클리는 '더 타임즈(The Times) '가 선정한 세계 50대 대학 중 하버드에 이어 2위로 꼽힌 명문대로, 미국 초·중·고에서 1등을 놓치지 않은 수재도 합격이 쉽지 않다는 대학이다.

'더 타임즈'가 선정한 대학순위에서 일본 도쿄대가 12위, 한국의 서울대가 119위에 올랐던 점을 고려하면 그 수준이 짐작 가능하다.

황유라 학생의 쾌거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2년간의 유학생활 끝에 올 들어 치른 대학시험에서 UC버클리 뿐만아니라 세계 30대 명문대에 속하는 UCLA, UC데이비스, UC샌디에고 등 UC계열 University 6개 대학에 모두 합격했다. UC데이비스 대학에서는 27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장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유라 학생은 이들 대학 중 UC버클리에 진학할 예정이다. UC버클리는 졸업생 중 노벨상을 받은 인물이 69명에 달하고, 노벨상을 받은 현직 교수가 24명에 달한다.

황건수(아주초교 교감)·정명희(거제대 외래교수) 부부사이 장녀로 태어난 황유라 학생은 어릴적 부터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창의력이 풍부한 천재 소녀였다. 거제중학교 전교 회장을 거쳐 모친의 모교였던 해성고로 진학한 황유라 학생은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인근 고성군 고성고등학교로 전학했다.

황유라 학생이 고성고등학교로 전학갔던 것은 고성군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운영하던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 때문이었다. 이 프로그램 또한 부모가 아닌 황유라 학생이 직접 찾아내 부모를 설득했고, 고성고를 전교 1등으로 졸업한 뒤 곧바로 미국유학을 떠났다.

오는 7월 잠시 귀국할 예정인 황유라 학생은 경남지역 지방일간지 마다 앞다퉈 단독 인터뷰를 요청할 정도로 유명인이 됐다. 황유라 학생은 합격 통보 직후 몇몇 지방일간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국제관계학, 역사학을 전공해 공부할 예정이며 사회학자가 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었다.

황유라 학생은 해성고 1학년 재학 당시 ‘KBS 도전 골든벨’ 해성고 편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았으며, 그해 말 왕중왕전에서도 최후의 3인으로 남아 천재소녀의 잠재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황유라 학생의 모친 정명희 교수는 “유라는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매사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공감능력이 뛰어난 마음 따뜻한 아이였다”면서 “초등학교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이 고교졸업때까지 400시간이 넘고, 주말에도 편하게 쉬어본 적이 없는 열정이 강한 아이였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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