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형국 예비후보(거제시의원선거 나 선거구)가 20일 공직선거법에 따른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세대별로 우편으로 발송했다.

박 예비후보의 홍보물에는 ‘듣고, 뛰고, 일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나 선거구 수양동,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각각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분야별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는 거창한 정치행위가 아닌, 사람 사는 재미가 흐르는 나날 그것이 바로 지방자치’라는 문구를 명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즐겁고 올바른 지방자치에 앞장서겠다는 의미가 두드러진다.

홍보물은 8쪽 분량으로 만들어졌으며, 예비후보자의 경우 세대수의 10%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라 지역주민 1641세대에 발송했다.

박 예비후보는 “나 선거구(수양동,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는 거제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주요 지역으로서 면·동간 격차를 해소하고 각 지역별 특색을 살린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며 “주민 생활을 중심으로 한 꾸준한 정책과 미래 거제의 중심이 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3월 2일 거제시 더불어민주당 첫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21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주자가 되기 위해 면접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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