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4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1층)에서 개최된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실적 평가와 수산부문 기관평가 우수시로 선정됐다.

특히 수출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과 농수산업자에 대한 해양수산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은 물론 수출 실적이 높은 명등수산과 아라에프앤디는 수산분야 10만불과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알로에팜과 한려식품은 농산물 50만불 수출탑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그동안 농수산물 수출 실적 향상을 위해 수출업체 현황 홍보용 책자 제작 배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참석,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두바이 국제식품 박람회 참석과 베트남 현지 거제시 수산식품 홍보 판촉전을 개최했다.

또 알로팜의 알로에 가공품은 프랑스로 한려식품 닭고기제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수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활동, 수출상품 다양화를 위한 신상품 개발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 제작 지원으로 우리시 수산물을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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