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채종신 시의원 후보가 지난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선거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후보로 공천 확정된 서일준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후보인 박용안, 김창성, 김창규 후보, 같은 지역구인 신금자, 임태성 및 나 선거구 김형곤, 다 선거구 전기풍, 라 선거구 김동수, 조호현, 마 선거구 김노회 등 자유한국당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지지자와 동문 등 3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국회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한 김한표 의원과 부산이 지역구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의 축하 영상 등이 선보였다.

참석자 중에는 전라북도 정읍시 자연보호 협의회 김종길 회장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인적 교류를 엿보이게 하기도 했다.

채종신 후보는 개소식에서 여러 가지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우리지역 양대조선소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두 번째로는 상문동 지역의 난개발로 인한 교통문제, 상동 제2초등학교와 상동중학교 건립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중곡지역 도서관 건립과 시립 애견공원 건립 등에도 나설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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