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이슈
거제 겨울바다 찾은 독수리11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거제서 서식, 생태관광 자원 활용 필요

거제지역 해안에 천연기념물 234-1호이자 멸종위기 2급 종인 독수리들이 먹이를 찾는 모습이 지난 6일 발견됐다.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여름을 몽골에서 지내다가 겨울이 되면 국내로 날아온다. 우리나라를 찾는 독수리는 생후 3년 안팎 된 독수리로, 몽골에서 먹이경쟁에 밀린 독수리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 해안을 찾은 독수리들은 인근 고성에서 날아든 독수리 중 한 무리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20년째 NGO를 중심으로 독수리 먹이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마다 400여 마리의 독수리가 찾고 있는데 그중 한 무리가 바람을 타고 거제지역에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김영춘 거제 자연의 벗 대표는 “거제지역에는 수년 전부터 11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독수리 무리가 서식·발견되고 있는데 독수리 먹이주기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리나라를 찾는 독수리들은 주로 사체를 먹잇감으로 하고 있어 농가의 피해를 주지 않으며, AI에 강한 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독수리가 AI·구제역 등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