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역 개인택시 부제가 3월부터 6부제(5일 운행, 1일 휴무)로 바뀐다. 개인택시 부제 변경은 앞서 2016년 3월 이후 2년 만이다.

거제시는 3월 1일부터 관내 개인택시 부제를 현행 3부제(2일 운행, 1일 휴무)에서 6부제로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인택시는 변경 없이 6부제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기도 안 좋고, 택시가 남아도는 추세라 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거쳐 2년 만에 개인택시 부제를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지역에는 개인택시 432대, 법인택시 185대 등 모두 617대가 운행 중이다. 택시 총량제에 따른 감차(減車) 대상 지역이기도 하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