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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케이블카 다음 달 착공거제케이블카(주) 내달 6일 기공식…사업 추진 본격화할 듯

학동케이블카 새 사업자인 거제케이블카(주)가 애초 사업자와의 사업권 양도·양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착공한다. 우여곡절 끝에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거제시는 거제케이블카가 거제관광개발(주)과의 학동케이블카 사업권 인수 절차를 순조롭게 매듭짓고 내달 6일 기공식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거제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거제관광개발과 80억 원에 학동케이블카 사업을 둘러싼 토지와 권리를 팔고 사기로 계약한 동일삭도(주) 측이 사업 추진을 위해 그해 11월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동일삭도 측은 당시 매매 계약을 하면서 계약금(8억 원)을 시에 예치한 데 이어 제때 중도금을 내고 지난달 잔금을 치렀다는 게 시 담당 부서의 설명이다.

거제케이블카는 기존 케이블카 노선을 직선화하고, 주차장 면적을 일부 줄이는 등 설계 변경을 거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실시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도 뒤따른다.

앞서 학동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2015년 8월 말 착공식 후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간 지지부진했다. 세 차례나 착공 기한이 연장되는 등 난항을 거듭하자 시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취소 절차를 밟는 등 좌초 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이 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97-20번지 일원과 동부면 율포리 산52-62번지 일원에 추진한다. 학동 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 옆까지 1547m 구간에 6~8명이 탈 수 있는 곤돌라(Gondola) 60여 대와 상·하부 승차장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 변경에 따른 후속 행정 절차가 언제쯤 마무리될지 알 수 없지만, 새 사업자가 내년 중 개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안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많은 관광객이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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