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섬꽃축제가 지난 6일 경상남도가 지정한 ‘2018년도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 축제’ 중 대표문화 축제에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도 문화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14개 축제 중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각각 대표(1개), 우수(1개), 유망(3개) 총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거제섬꽃 축제는 이번 경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돼 축제 육성 사업비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 지정 축제는 축제육성 사업비로 대표축제 각 6000만원, 우수축제 각 4000만원, 유망축제 각 2000만 원 등 도비 총 3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콘텐츠, 경쟁력, 발전성, 성과 등에 평가 중점을 두고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축제 현장에서의 평가와 6일 개최한 정부지정 축제위원으로 구성된 축제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ppt, 질의응답 등) 결과를 종합해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은 2017년과 2018년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위원을 9명을 중심으로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100점 배점 중 축제콘텐츠 30점, 경쟁력 40점, 발전성 20점, 성과 10점 등 합계점수를 60점으로 환산하고, 지난해 축제 현장평가 40점을 합산해 선정 하는 등 서류 심사와 축제현장을 구분해 엄격한 심사 기준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도 지정 축제에는 대표 축제는 ▲거제섬꽃축제(10.27~11.4), 우수 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26~11.9), 유망 축제 ▲개천예술제(10.3~10.10), ▲가야문화축제(4.27~5.1), ▲양산삽량문화축전(10.5~10.7), 군부의 도 지정 축제에는 대표 축제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9.21~10.5), 우수 축제 ▲창녕낙동강유채축제(4.13~4.17), 유망 축제 ▲의병제전(4.19~4.22), ▲거창한마당대축제(9.6~9.9), ▲합천여름바캉스축제(7.28~8.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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