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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이영춘 前 상무, 시장 출마회견“기업적 경영마인드 갖춘, 때 묻지 않은 적임자”

삼성중공업 상무 출신 이영춘 씨가 민주당 시장후보 공천경쟁에 가세할 전망이다.

이 前 상무는 6일 오전 11시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지자 240여 명도 브리핑룸을 가득 채웠다.

그는 기자회견문에서 “오늘의 거제는 지난 1995년 1월 장승포시와 거제군 통합 이래 가장 침체되고 시민경제는 전례 없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활기찬 거제, 새로운 거제를 조성하기 위해 낡은 틀을 깨고 자치행정의 경영화를 위한 판을 다시 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량과 능력을 갖춘 자치단체 거제의 경영자가 절실하다”며 “기업적 경영마인드를 갖춘, 때 묻지 않은 정치신인이 적임자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前 상무는 19세에 삼성중공업에 입사, 생산직 근로자로 시작해 임원까지 오를 정도로 나름 입지전적 인물에 속한다. 몸소 체득한 생산과 경영, 인사와 조직관리 역량을 거제시를 위해 쏟아붓겠다는 각오도 강조했다.

거제시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막대한 투자와 완벽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세계적 기술로 무장돼 있는 조선해양산업을 살리기 위한 ‘특위팀’을 구성해 조선경기 부활에 힘을 보태 시민의 행복을 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바다-하늘-육지를 아우르는 ‘3 Port' 구상도 설명했다. “관광거제를 만들기 위한 전담팀을 만들어 트라이앵글을 구성하고 있는 일본, 중국 관광객 유치에 진력할 것”이라며 “개항장인 장승포항을 국제항(Sea port)으로, 가덕 또는 김해신공항(Air port)은 거제 국제화 관문으로, KTX 거제역(Land port)이 확정되면 일본과의 국경역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거제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자유치기획단’을 만들어 민자사업 유치에 온 힘을 쏟아 거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 10년, 20년, 30년 뒤의 거제 밑그림을 충실히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기자들의 질의도 잇따랐다. 조선산업과 관련해선 선주사들의 외국인 근로자 파견을 차단하고 거제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태극기 집회’ 참석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석방 촉구 취지로 참석했다는 입장을 표했다.

보수 성향 여부에 대한 질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 등 정책과 정치 방향이 삼성중공업 근무 시절 제가 지향했던 바와 같았고 공감하게 됐다”며 민주당 입당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학력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졸업
경상대 경영대학원 석사 졸업
경남대 경영학 박사과정 재학중

경력
삼성중공업 근무(1977~2017)
- 인사팀 33년 근무, 상무 11년(자문 2년)

수상
김대중 대통령 포장(노사상생기여)
경남도지사 표창(수출 100억 달러)
거제시장 표창(지역경제활성화 관련)

사회활동
현 더불어민주당 당원
현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 자문위원장
현 거제시 체육회 이사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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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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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7 16:06:31

    생산직 근로자에서 상무까지 하셨으면 능력 있으신 분이긴 하네요
    기업인 출신의 정치 도전이라..   삭제

    • 정말거제인 2018-02-06 14:00:37

      아이고~~~
      뭐가 뛰니 뭐도 뛴다드니..
      쫌~~~
      거제가 이리도 못쓰게 됐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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