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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보수연합, 권시장 시정 비판 나서8일 오후 시청 앞 집단시위‥민주당 입당 추진 등이 시위 배경

권민호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추진을 두고 거제 민주당원들의 집단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보수세력들도 권 시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거제보수연합(회장 박재행)은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청 앞 일원에서 집단시위를 했다. 시위에 참여한 30여 명은 최근 공개된 감사원의 ‘하청 덕곡산단’ 감사 결과와 경남도의 ‘행정타운’ 특정감사 결과를 문제 삼았다.

이들은 ‘행정절차 무시말고 덕곡산단 취소하라’ ‘행정타운 조성공사 감사원도 필요 없나’ 등의 펼침막을 내걸고 권 시장과 거제시 행정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재행 회장은 “감사원과 경남도 특정감사 내용을 보고 거제시 행정이 이토록 주먹구구일 수 있는지 허탈감이 크다”면서 “저희 보수연합은 거제시가 이 같은 문제점을 바로 잡고 올바른 행정 집행을 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거제보수연합의 이날 시위 배경에는 권시장의 한국당 탈당과 민주당 입당 추진에 대한 비판도 깔려 있는 듯 보인다. 박 회장은 “보수정당에서 도의원과 시장을 지내고도 정권이 바뀌는 시점에 집권 정당으로 옮기려는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도 했다.

진정한 보수 가치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해 7월 공식 발족한 거제보수연합은 희망한국포럼 거제지부, 박.정.모(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 자유대한민국지키기 국민운동본부 거제지부, 거제애국시민유권자연합 등 7개 보수단체의 연합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수세력 중 하나인 ‘대한애국당’도 권시장의 민주당 입당 추진을 두고 한국당 측에 비판을 최근 촉구하는 등, 권시장의 행보가 여·야 모두로부터 공세를 받는 형국이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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