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우체국(국장 윤원근)은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일 아동보육시설인 성로원을 방문해 행복나눔 행사를 열었다.

성로원은 가정의 역할을 대신해 도움이 필요한 0세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아이들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보육시설이다.

이번 행복나눔 행사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동들에게 응원메시지와 함께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6명에 대해 본인이 희망하는 별도의 맞춤형 입학선물도 제공했다.

거제우체국은 매달 성로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도 봉사활동을 했었다.

윤원근 우체국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거제우체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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