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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장 퇴진 요구 촛불집회 연다복지관 부당해고·사곡만 매립 반대 관련, 16일 오후 고현 헤지스 앞 사거리

거제시 복지관 부당해고 대책위와 사곡만지키기 대책위 등은 권민호 시장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16일 오후 6시 고현 헤지스 앞 사거리에서 연다.

부당해고 대책위는 이번 집회와 관련해 “12월 10일은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출범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종사자에게 첫 번째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지 딱 1000일째 되는 날”이라며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는 물론이고 행정법원까지 해고자의 손을 들어주었음에도 정작 해고살인의 실체적 책임자인 권민호 시장은 어떠한 책임도 사과도 하지 않는 시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곡만지키기대책위는 “우리는 대규모 땅 투기를 의심한다. 조선산업을 살리려면 바다를 매립할 것이 아니라 조선소의 우수 인력이 일자리를 잃지 않게, 거제를 떠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 다시 더 이상 거제 적폐의 장본인인 권민호 시장을 그대로 두고서 거제의 미래를 얘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 주체는 부당해고 대책위와 사곡만지키기대책위,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노동자살리기대책위가 참여하며 14일부터 이틀간 거제시청 앞 선전전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6시부터 고현 헤지스 사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행정소송으로 비화한 복지관 부당해고 문제는 1심 법원이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해 희망복지재단의 주장을 기각했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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