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일 경주일대에서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는 황룡사역사문화관을 견학하고, 경주월드에서 마음껏 놀게 함으로써 지난 1년 동안 고생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마련한 졸업여행이다.

2017년 꿈드림은 검정고시 학력취득, 대학진학 및 학교 재적응 등에 78명이, 문화·예술·체육·봉사 등 자기계발과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에 33명 등 총 111명이 귀중한 성과를 이뤄냈다.

당일 참석한 청소년은 “작년부터 꾸준히 준비해 온 검정고시에 합격을 하고, 수시전형으로 대학에도 가게 돼 정말 보람 있었으며, 꿈드림 청소년들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는 졸업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639-4980, 4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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