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중견 어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키즈클럽 거제어학원(원장 이현욱)’이 학원생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키즈클럽 페스티벌 Happy together’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 15회째 행사다.

원어민 교사들과 원생들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음악수업 ‘오르프뮤직’을 통해 실력을 키운 예일반, 코넬반, 콜럼비아반 원생들이 신세계 교향곡으로 연주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하바드반과 엠아이티반이 준비한 ‘카르미나부라나&피가로의 결혼’ 연주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생들의 영어 스피치도 반별로 진행된데 이어 합창곡 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이어진 2부에 앞서 원생들의 조부모도 직접 무대에 올라 인터뷰를 하며 가족들과 어우러져 춤을 추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2부에선 태권무와 체육활동 무대가 선보여 원생들의 건강과 성장에 입각한 그간의 활동상을 엿보게 했다. 특히 댄스무대에선 다양한 음악에 맞춰 가족들 모두가 즐기는 한마당이 이어진 뒤, 7세 원생들의 합동무대와 함께 행사 대미를 장식했다.

키즈클럽 거제어학원은 “더 큰 미래를 위해 세계로 나아가는 영어의 대가 ‘키즈클럽’이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오늘 밤은 아이들과 따뜻한 포옹과 함께 많은 대화를 하는 따뜻한 밤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키즈클럽 어학원은 놀이와 학습의 균형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고력 바탕의 수업, 말하기와 읽기, 듣기, 쓰기, 체험학습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 이상으로 ‘당당하게’ 영어를 구사하는데 초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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