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제21 추진기구인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박춘광)는 오는 11일 거제시청 광장에서 ‘두 바퀴로 가는 행복 만들기! 제3회 거제시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

이 행사 취지는 저탄소 생활실천 일환으로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을 활성화, 온실가스감축과 기후변화대응은 물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과 의견들을 모으는 장이 되기도 한다.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거제시청에서 출발해 계룡중-보건소-양정-상문고-독봉산 웰빙공원-거제아동병원-거제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대우조선노동조합 후원)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고급자전거 5대 외 50여 점 상품)추첨도 있다.

거제경찰서와 모범택시운전자회, 자율방범대가 교통 통제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돕고, 맑은샘병원에서 의료진 파견과 소방서 119구급대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행사 종료까지 구급차와 인력을 지원한다. 신현농협의 행사지원 등 많은 기관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참여문의는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로 하면 된다.

문의: 635-4421, 010-3860-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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