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동 체험마을(위원장 옥대석)은 지난 19일 마을회관에서 ‘제2회 가을 추억그리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난달 말, 삼거동 제5회 가을추억만들기 체험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300여 명이 사생대회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두번째 열린 사생대회는 거제시,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종수),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이 후원으로 진행된 가운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마을체험권, 마을특산물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심사위원을 맡은 최승일 작가와 최명희 선생님은 농협의 예술인 판견 사업으로 마을과 인연이 되어 재능기부로 심사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번 사생대회를 주관한 옥대석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성원과 참여를 해주신 체험객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욱 발전되고 특색 있는 사생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거제시장상)은 전시언(대우초 3) 어린이가 수상했고, 금상(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상)은 임서현(장평초 1), 장려상(신현농협장상)은 안여진(수월초 1), 황혜원(신현초 2), 입선(체험마을 운영위원장상)은 조유단(윤슬유치원), 김민준(통큰어린이집), 박시연(삼성어린이집)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삼거동 청사초롱 체험마을은 10월 말까지 가을 추억만들기 체험장이 운영되며 11월부터는 고구마수확과 표고버섯수확, 표고버섯접종 표고버섯소시지 만들기, 김장 체험, 쌀강정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매년 3만여 명이 방문하는 거제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이다.

체험문의: 637-7475, 010-6641-7475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