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특수시책으로 시행중인 독거노인 안심카드병 보급사업이 홀로지내는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안심카드병이란 대상 노인의 동의하에 신상과 건강정보가 기록된 안심카드를 병에 담아 분실과 손상위험이 적은 냉장고에 보관해 화재, 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정보제공과 조치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거제시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이 각 지역의 홀로노인가정 방문상담 및 보건소 진료 동행, 안심카드 설치 후 대상자 안부확인 전화 등을 통한 안전관리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7년 대상지는 사등면, 둔덕면, 일운면 지역으로 150세대의 홀로노인가정에 안심카드병을 보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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