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 주최로 오는 22일(일) 오후 2시 30분부터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동감‧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KBS ‘명견만리’, ‘인생극장’ 등 다수의 방송활동과 다문화 관련 강의를 펼치고 있는 욤비토나 광주대학교 교수로부터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청중들과 편견, 배려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메인 행사인 토크콘서트에 앞서 거제 윈드오케스트라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과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의 강연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최하는 나다운에서는 콘서트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해 16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639-7342) 접수하며,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행사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다운의 동감․공감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6년 6월 첫 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4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매회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출장강의, 먼저 인사하기 운동, 기초질서 문화대전, 우리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십시일반 기부 ․ 나눔 릴레이 등 시민의식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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