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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대안은 해수부력발전”(주)효민산업 해양에너지연구소 ‘해수부력발전’ 개발

30일 오후 기술공개 및 사업설명회, 구현 여부 관심

이른바 ‘탈원전’ 운동이 현 정부와 시민사회의 화두가 된 가운데, 그 대안으로 ‘해수부력발전’이 거제에서 주창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운면 지세포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효민산업(대표 설계현) 해양에너지연구소는 30일 오후 3시 회사 세미나실에서 기술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설계현 대표에 따르면 정부의 탈원전 기조의 현재 대안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과 ‘풍력’이 각광 받고 있는 반면, 태양광은 복사열과 바람 차단에다 풍력은 효율 문제 등으로 각각의 한계를 지니고 있고 ‘해수부력발전’만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브리핑을 하고 있는 설계현 대표

설 대표는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리아스식 해안이 에너지 자원의 보고”라며 “40여년이 넘는 조선산업 발달 과정에서 부력에너지를 이용해 거대한 선박을 별다른 에너지 없이도 들어 올린 사례를 응용, 도크를 2중 구조로 더 깊이 만들면 유입낙차에 의한 발전과 부유체를 상승시키는 부력에 의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배수 절차에만 심야 혹은 잉여전력이나 LNG 동력을 투입, 유입낙차 - 부유체 상승 - 배수 과정 등 담수에서 배수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논리다. 설명회에선 기초적 설계 도면과 운영 배치도 및 운용 절차도 공개됐다. 예상 발전량은 5차까지 1기당 500만 kW로 내다봤다. 산청양수발전의 경우 1기당 35만 kW에 불과하다.

각종 발명을 지속하며 특허 출원도 적잖은 설 대표는 조선소 근무경력을 지닌 사위 및 아들과 함께 10여 년 동안 양수발전소를 수십 차례 견학한데 이어, 발전 및 가속기 관련은 물론 토목 전문가들과도 협의로 ‘해수부력발전’ 기술을 완성시켰다고 했다.

사위인 김진호 팀장은 “그동안 자문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지구의 가치를 이해하면 모든 것이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설 대표의 아들 설민우 팀장은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석탄에너지의 대안도 될 수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해외턴키방식 수주로 일자리 확보 등 국익에 도움이 돼야 하고 기술이전도 가능한 만큼, 정부와 기업이 이 기술을 현실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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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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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중몽 2017-09-04 12:51:54

    조력발전도 함부대로 못하는데 부력발전? 연료 소모 없는 무한동력 엔진을 믿겠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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