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회 옥포항 문화축제에 북어, 참돔 등 다양한 형태의 물고기 모양 등을 만들어 전시할 계획으로 무더위도 잊어버린 채 바다등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바다등 제작은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단체와 개인의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6일 옥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용선)에서 위원들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등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고, 25일 희망울타리지키미단(단장 이점이)도 월례회를 대신해 단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제2회 옥포항 문화축제에 지역주민으로서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보태게 돼 뿌듯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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