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인협회(회장 서한숙·사진)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블루시티 거제문학상’을 공모한다.

거제선상문학축제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열린 블루시티 거제문학상은 거제지역 최초로 여는 전국 문학 공모전으로 거제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만 인정한다.

특히 지난해 1회 공모전에서 전국의 우수한 문인들의 대거 참여로 거제의 숨은 얼굴을 발굴하고 지역문화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은 만큼 올해는 더욱 역량 있는 작가들의 노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제21회 거제선상문학예술제가 열리는 이달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우편접수만 가능하며(당일 소인 유효) 발표 및 시상은 11월 중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3명(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원고는 ‘경남 거제우체국 사서함 7호 (사)한국문인협회거제지부’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원고는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지난 공모전에는 거제도를 주제로 전국적으로 작가 99명이 372편의 시, 소설, 시조 수필 등의 분야에 작품을 응모했다.

문의 : 010-5271-7884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