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를 듣기 위해 몇 달이라는 많은 시간이 흘러 2017년 4월에 드디어 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 날을 기억해 보면 많이 떨리고 설마 하겠다던 분들이 오지 않아 다시 폐강이 될까 걱정을 하며 13기 선생님들을 기다렸습니다. 한명 두 명 강의실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을 볼 때 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설레는 가슴을 움켜잡으며 기뻐하였습니다.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일주.. 이주.. 김해진 교수님과 8명의 선생님들이 모여 매일 웃고 좋은 정보도 공유하며 정을 가지며 헤어지는 시간이 아쉽고 만나는 날을 설레여 하며 지낸 시간이 벌써 끝나 갑니다.

돌아서 생각해 보면 나 자신에게 스스로의 흥이나 끼가 있는 것을 알고 시작 된 공부였지만 나 자신에게 무조건 떠들고 웃는 흥이 아닌 제대로 된 모두가 흥미를 가지고 만족하는 흥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겉웃음이 아닌 진심으로 얼굴과 몸, 마음으로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나 아닌 다름 사람에게서 또 다른 행복감을 배우고 느끼고 기쁨을 만들어 가며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음에도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의 시간에도 이 시간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나에 흥을 나만이 느끼는 흥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행복하고 만족하고 더 큰 웃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4월부터 현재 6월 말까지 리더쉽과 큰 웃음을 알려주신 김해진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하며 웃음과 행복을 나누며 여기까지 함께 해주 우리 선생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가, 오, 리’가 됩시다!

*가: 가장 오: 오래 기억되는 리: 리더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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