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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줄고 자동차는 늘고?4월 기준 인구 26만 9183명, 자동차등록 10만 5963대

조선경기 불황으로 거제지역 인구가 줄어든 가운데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이하 오토바이) 등록대수는 꾸준히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거제지역 등록 인구(매년 4월 기준)는 2013년 23만 8434명, 2014년 25만 5976명, 2015년 26만 5641명, 2016년 27만 2167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27만 2281명을 정점으로 지역 인구는 서서히 줄어 올 4월 현재 26만 9183명을 기록해 1년 새 2984명이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 및 오토바이 등록대수는 인구감소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지난달 말 기준 10만 5963대로 2013년 8만 9245대, 2014년 9만 4009대, 2015년 9만 9779대, 2016년 10만 4772대로 매년 오름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또 이륜자동차로 분류되는 오토바이는 2013년 1만 7265대에서 2014년 1만 6732, 2015년 1만 7134, 2016년 1만 7904, 2017년 4월 현재 1만 8339대가 등록됐다.

이륜자동차는 등록대수의 증가와 감소가 매년 뒤바뀌는 가운데 50cc 이하 이륜차는 감소하는 추세고 100cc 초과 이륜자동차는 매년 느는 추세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1년새 조선경기 불황으로 인구 감소는 물론 자동차 등록률도 적잖게 감소하고 있지만, 인구 이동과 달리 자동차 등록은 폐차 등 몇몇 사례 외엔 감소 원인을 특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만 늘어난 것일 뿐 실제 지역 내 차량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동차 등록 수는 매년 4000대 이상 증가했지만, 지난해부터는 1000여 대 증가에 그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증가와 감소는 수치상 전입신고 등에 따라 인구이동 정보가 수집되지만, 자동차의 경우 소유주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더라도 등록 자체가 없어지는 게 아니어서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차량등록대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일 대선이 치러질 당시 거제시 유권자 수는 19만 6936명으로 거제지역은 성인인구 2.53인당 1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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