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29일 뉴스 방송채널 YTN과 ‘문화·관광활성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YTN뉴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관광산업 및 관광 콘텐츠 선도를 목적으로 상생 파트너십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 초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 ICT(정보통신기술)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으로 선정된 거제시의 ‘ICT 융합서비스 기반 거제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을 적극 협력해 추진한다.

거제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남산서울타워에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지자체 홍보관을 구축해 거제시의 주요관광지를 가상현실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향후 타 지자체의 참여를 통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권민호 시장은 “거제시와 YTN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에 가상체험 홍보관을 구축해 거제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과 함께 거제 관광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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