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2(수) 거제시의원 마 선거구 보궐선거에 부쳐

2017. 5. 9.(화)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그보다 약 한달 먼저 치러지는 선거가 거제시에 있다. 바로 4. 12.(수) 실시되는 거제시의회의원보궐선거(거제시마선거구)이다. 해당선거는 마선거구 시의원사망으로 인한 궐위로 인해 장승포동․능포동․아주동에서 치러지게 된다. 하지만 4. 12. 재․보궐선거는 선거실시지역도 한정되어 있고, 대선에 가려져 유권자들의 관심을 그리 크게 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거제시의회의원보궐선거(거제시마선거구)는 5명의 후보가 이미 출사표를 던진 상태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고 발전을 원한다면 유권자들은 이제 재․보궐선거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느 후보자가 내놓은 정책이 합리적인지 비교해보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투표를 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 또는 ‘바빠서’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이제 설득력이 떨어진다. 거제시의회의원보궐선거(거제시마선거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라면 4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이틀간 장승포동․능포동․아주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현명한 선택으로 아름다운 선거, 더 나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해 본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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