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행사
거제문화예술회관 활성화 박차 가한다교육기관·예술단체 등과 상호 협력 체계 강화

간담회 이어 대극장 1층 리모델링 등 변화 모색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이 2017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는 조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0만 여 명이 문예회관 공연과 전시를 찾았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 이기도 했다. 문화적인 여건과 시민들의 수요 변화를 적극적으로 담기 위해 올해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운영 활성화 위한 간담회 열어

문화예술 활동에서 ‘지역’은 이미 중요한 키워드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거시적 관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도 나름의 가치가 있지만, 내 이웃과 함께 내가 사는 지역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전환을 모색하고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7일 문예회관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이번 간담회는 2016년 문화예술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 기획공연 사업, 기획전시 사업, 문화예술교육 사업, 블루거제페스티벌 사업, 무료 영화상영 사업, 공연장 시설·장비의 개선 및 보완 등과 관련해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 협조사항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기타토의로 기획공연, 대관공연, 전시실 등의 시설이용이나 운영전반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교육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이나 전시를 기획해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맞춤형 문화 복지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회관과 교육기관, 예술단체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체적으로 구축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김종철 관장은 예총지회 산하 예술단체들에게 최소한의 관리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한다는 원칙 아래 재단의 시설 공간들을 언제든지 개방해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열렸다는데 의미가 있다. 문화예술 향유자이자 문화예술 수요 고객으로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고, 문예회관 측은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대극장 객석(1층) 리모델링 나서

거제문화예술회관은 1997년 첫 삽을 뜬 이래 6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3년 10월 개관했다. 개관 이래,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컬처 랜드 마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개관한지 14년째로 접어든 현재, 각종 시설물들의 노후화로 인해 시민들에게 부분적으로 불편함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대극장 객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객석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좌석불량, 흔들림 등으로 공연 관람객들의 불편에 따른 호소가 있었고, 객석의 앞·뒤 간 거리가 좁아서 공연 관람 시 불편함이 있어온 탓이다.
기존 대극장 바닥의 카페트가 오랜 기간 사용으로 교체시기가 지났고, 공연 후 잦은 의자 고장에 따른 수리비 예산이 증가하는 현상도 속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극장 1층 객석이 리모델링된다.

대극장 1층을 현 좌석 수(805석)를 유지하면서 의자 간격을 5㎝정도 더 넓히고, 화재에 강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객석의자로 바꾼다. 시민들에게 수도권에 버금가는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석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공연장 장비 개선 및 보완

공연장 장비의 첫 번째 개선 및 보완 사항으로 2016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스피커 등 음향장비 교체에 이어, 2017년에는 대극장 음향콘솔을 교체해 최적의 공연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음향콘솔의 문제점은 장비의 노후화 및 내구연한(제품수명) 경과와 아날로그 장비시설에 따른 전면적 디지털 운영 방식으로 교체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대극장 음향시설 교체는 시민들에게 최상의 공연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 장비의 두 번째 개선 사항으로 공연 시 진행 스텝 상호간의 신호 전달 및 출연자와 관객 사이의 소통을 위한 이동의 제약이 없는 최적의 무선 인터컴으로 교체해 안전한 공연 진행 및 최소 인력으로 공연장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외부 공연자 및 출연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종철 관장은 “문화예술 만큼은 모든 거제시민들에게 평등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은 문화예술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2017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행성 기자  saegeoje@paran.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행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