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정민)는 ‘교육부 중등 직업계고 비중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통영·고성 지역을 통합하는 상업계 거점특성화고 유치에 성공해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크게 반겼다.

거제여상은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뜻을 모아 해결점을 찾던 중 학교통폐합에 따른 거점특성화고 유치 사업을 신청해 거점특성화고로 드디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게 됐으며, 또 교육부 특별 교부금을 받아 학교 기숙사를 설립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게다가 거점특성화고가 됨으로써 학급당 정원이 20명으로 줄어 더욱 내실 있고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을 지도할 수 있게 됐다.

거제여상은 이러한 성과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수한 신입생을 확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명문특성화고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며 기숙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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