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월 17일까지 15개 과정 13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경영·마케팅(100명), 소면적 채소(50명), 포도(40명), 농촌생활자원(80명), 클로렐라 활용(60명), 버섯재배(40명), 농산물 GAP교육(80명), 참다래(30명), 농업 미생물 활용(80명), 고추 재배(50명), 수도작(150명), 유자(100명), 농업기계 안전사용(120명), 주말농장(300명), 약용작물(70명) 등 거제지역에 요구되는 15개 과정을 편성 운영한다.

품목별로 새롭게 연구개발된 실용기술과 국내외 최신정보, 달라지는 농업정책 등 농업분야 미래성장 동력이 될 핵심기술을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강의한다.

특히 품목별 전문 강사들의 영농사례분석을 통한 문제점 해결과 질의응답 등 지역농업인들의 기술수준별 눈높이 맞춤형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FTA, 신품종, 신기술, 기후변화 대응, 6차 산업, 농산물수출 등 농업인교육은 농가소득과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담당(055-639-6422)에 자세한 교육일정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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