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선 연료탱크 설비 적정성 점검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지난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3주간 관내 주요 항/포구에 접안하는 예인선을 대상으로 연료탱크 설비 현장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예인선 유류작업 유출사고 중 서비스탱크 넘침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그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다. 선박(설비)검사 합격여부, 넘침관 등 관련 설비의 적정 설치 현황과 연료유 이송 작업 시 넘침 사고의 취약성 실태조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예인선 현장실태 조사 시 중질유 기름작업 중 오염방지관리인 현장 입회 및 작업사항 확인 등에 대해서도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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